난 몇달전부터 넷플릭스에 꽂혀서 자주 보고 있는데
뭐 없나 찾아보면 대부분 블로그에서 장황하게만 글을 써놓고
재밌다는건지 재미없다는건지 애매하게 쓴 글들이 싫어서 내 스타일로 써보려함.
바로 ㄱㄱ 재밌는 순위로 쓰겠음 (한국거 없음)
1. 종이의집 (현재 시즌5 까지 나옴)
각기 범죄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자칭 "교수" 라는 사람이 모아
은행을 터는 드라마임. 넷플릭스 가입시 필수로 봐야하는 드라마.
스토리가 매우 탄탄하며 계속 긴장감이 유지되는 드라마임.
팀들과의 갈등 고도의 경찰과 고도의 심리싸움 보는맛이 아주 좋음.
2. 퀸스갬빗 (단편)
어릴때부터 머리가 남달랐던 주인공.
보육원에 생활하는데 이곳은 원장이 오로지 입양을 보내는 목적으로 아이들을 철두철미하게 관리하는 곳임.
모든행동에 제약을 받는데 똑똑한 주인공이 관리실 할아버지가 체스 하는 모습을 보고 체스에 매료 됨. 매우 재밌게 봄.
사회생활이 아닌 갇힌 공간에서 지냈기 때문에 일반 사회에 적응하는게 어색한게 느껴진다.
당시 여자가 체스를 두는 사람이 거의 없던 시절에 여자도 체스를 잘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줌.
스토리도 매우 재밌지만 주인공 성격이 조금씩 변하는 과정도 관전 포인트이다.
3. 아우터 뱅크스 (현재 시즌 1까지 나옴)
해변가 마을 금수저 와 흙수저가 대립을 하는 지역에서 흙수저 애들이 바다에 보물을 찾는 드라마.
진짜 한량 그 자체의 삶을 볼 수 있다.
해변에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즈그들끼리 노닥거림.
보물을 찾는것과 별개로 나오는 배경 자체도 엄청 이쁘고 10대 애들에 천진난만함을 볼 수 있다.
남자 새끼가 매우 띠꺼우니 참고바람.
4. 빌리언스
실력좋은 투자회사 CEO와 검찰이 싸우는 드라마.
투자회사 대표는 머리도 좋지만 불법적인 거래를 자주하며 부당한 수익을 챙기는데
검찰총장이 얘를 잡아 넣을라고 별짓을 다함.
희한하게 검찰총장 아내가 그 투자회사에 핵심적인 위치에 있음.
그래서 부부간의 갈등도 많다. 아 그리고 검찰총장이 좀 변태적인 패티쉬를 갖고 있는데 포인트 ㅋㅋ
주식 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다.
번외 개노잼 시리즈
1. 디스 인챈트
심슨 재작진이 만든 새로운 시리즈.
난 심슨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기대를 하고 봤다.
중세시대 컨셉에 뜬금없이 튀어나온 악마와 요정이랑 이런저런 사건사고에 휘말려
그걸 해쳐나가는건데 솔직히 중간에 보다가 몇번 포기하고 최종적으로는 리스트에서 지움.
되게 뜬금없고 진행방식도 억지스러운게 많으며 결과적으로는 지루하다.
코믹스럽게 별짓을 다하는데 지루한건 진짜 망작이라는거 아닐까?
암튼 안보는거 추천.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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